평화로운 제주도 여행 중에 갑자기 들려온 서귀포 지진 소식 안전문자를 꺼놔서 몰랐는데 너 괜찮냐는 지인들의 전화와 문자 덕에 진도 4.9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는 걸 알았어요. 제주도 지진이 발생한 시간쯤에는 노형슈퍼마켓 갔다고 공항가는 길이었는데 차안에서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고 공항과 내부에 있는 카페도 세상 평온.

집에 가는 동생 배웅하고 숙소에 돌아와서야 뉴스를 찾아봤는데 멀고 먼 인천까지도 약하게 지진이 느껴졌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번 제주도 지진 근원지가 서남쪽에 있는 마라도라서 서귀포 전역이 영향권이었다는데요.

서귀포 표선 집에 계시던 부모님도 전혀 흔들림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