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적으로 열리는 장미축제 중에서도 임실N장미축제가 주목받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2026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었고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였다.
입장료나 주차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다. 축제 규모는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장미원과 인접한 공간을 포함해 65,705에 이르고 150여 종의 장미가 화려하게 핀 모습이 특징이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되었고 방문일인 29일 금요일에는 이찬원, 전유진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많은 방문객을 모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넓은 들판과 건물은 유럽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초여름의 푸른 하늘 아래 장미 외에도 수국 등 여러 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웠다.
주차장은 평일 낮에도 이미 만차였고, 인근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도 많았다.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장미원은 넓고 다양한 색상의 장미로 가득했고, 곳곳에 배치된 포토스팟이 많아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았다.
특히 노란 장미가 가득한 울타리는 사진 감성을 돋우는 요소로 기억에 남았고, 장미원 외에도 치즈캐슬 앞 광장이나 카페 공간에서 쉬어가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낮의 더위에 대비해 모자나 양산, 손풍기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체험했다.
노란 장미를 중심으로 한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꽃의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장미뿐 아니라 수국과 다른 계절 꽃들도 함께 피어나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꽃구경이 가능했다.
장미축제의 규모와 품질은 충분히 높았고, 축제 현장은 여유로움보다는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임실을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 지정환 신부의 낙농업 이야기도 간단히 소개되며 지역 역사와 조화를 이룬 모습이 돋보였다.
축제의 매력은 현장 구성의 퀄리티에 있었다. 초록빛 들판과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장미원 외곽에서도 포토스팟으로 활용되었고, 분수와 분수 주변의 장식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내부 식당과 푸드 트럭이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고, 지역 부녀회가 운영하는 푸드코트도 비교적 합리한 가격대였다. 이런 다채로운 구성으로 임실 가볼만한곳으로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축제가 만개한 시점의 장미원을 자세히 살펴보니 각 품종의 모양과 색이 다 다르게 돋보였고, 꽃의 형태와 향도 다채로웠다. 이날의 날씨가 다소 더웠으나 꽃구경을 멈추지 않게 해 주었고, 여름이 오기 전 마지막으로 만개한 장미들이 남긴 여운이 길게 남았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포토존과 조경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는 마음이 남았다. 이처럼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장미원은 가볼만한곳으로 다시 한번 손꼽히게 되는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