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은 벽화마을과 공방거리가 어우러진 데이트 코스로, 화성 길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예쁜 카페와 소품샵이 곳곳에 모여 있어 산책하듯 구경하기에 좋고, 맑은 날의 초여름 공기와 파란 하늘이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행궁 인근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감성적인 카페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집중되어 있다. 입구의 라운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국적 분위기의 기념품과 엽서가 비치되어 있어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도예, 목공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체험과 공방들이 모여 있는 수원의 공방거리는 행궁동 데이트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직접 만든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고, 같이 작은 물건을 만들어보면 추억으로 남는 체험이 된다.
공방 거리는 낮에는 한적하고 조용해 산책하기에 좋으며,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수수한 분위기가 사진 찍기에 어울린다.수원 공방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벽화마을이 있는데, 규모는 작아도 벽화와 분위기가 행궁동과 잘 어울린다.
낮은 담벼락이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은 특히 매력적이며, 한국적 요소를 담은 벽화가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장독대 감성이나 십장생을 표현한 그림 등은 초여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전시나 체험 공간도 있어 벽화를 주로 감상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행궁동의 카페는 항상 새로운 곳이 생겨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핫플이 많다. 선뜻 찾은 곳에서도 테라스 자리에 앉아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모습까지 구경하는 여유로운 시간이 마련된다.
소품샵 역시 다양하고 작고 귀여운 아이템들이 넘쳐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지루하지 않다. 서로 간단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날의 걷기는 2만보를 넘겼고, 행리단길의 맛집과 카페, 공방거리, 벽화마을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수원 행궁동은 벽화와 공방, 소품샵, 카페가 한꺼번에 어우러져 있어 분위기 있는 나들이를 원한다면 최적의 선택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