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의 상족암 군립공원 남파랑길은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 코스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는 데 적합하다. 공원의 넓은 구역 중 방문 동선을 선택해 주차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제천항 쪽에서 시작해 상족암 방향으로 걸어가는 경로가 대표적이다.
공룡 화석지 해변길은 덕명항에서 시작해 맥전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3.5km의 구간으로, 제천항에서 시작하면 공룡 발자국 화석과 몽돌해변 상족암 등을 비교적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다.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은 평탄해 걸음이 편하고,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기암절벽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진다.
남파랑길 61코스의 일부로도 선택 가능하며, 이곳에서는 백악기 시대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눈앞에서 관찰된다. 다만 표지판이나 암석을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어 주변 표지판 확인과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상족암의 해식동굴과 몽돌해변은 바위의 독특한 형태와 조용한 파도 소리 등으로 인상적이며, 퇴적암의 층리가 시루떡처럼 차곡차곡 쌓인 모습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상족암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이 약 2,000여 개 분포하는 세계적 화석 산지로 알려져 있다.
간조에 물이 빠지면 더 가까이 관찰 가능하므로 방문 시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성 공룡박물관과 인근에 있는 동굴 공간은 가족 방문에 특히 좋고, 동굴 내부와 외부의 독특한 바위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해식동굴의 사진 촬영은 물이 빠지는 간조에 집중하며, 역광보다는 다양한 구도로 분위기를 살려 찍는 것이 좋다. 동굴 관람을 마친 뒤에는 물이 차오르는 흐름에 대비해 재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근 주차와 연결된 관광 코스로는 당항포관광지, 문수암 등과 함께 묶어 경남 고성 여행의 대표 코스로 추천된다....